원주시, 학교·군부대 담장 '벽화그리기' 시행

이효선 / 2018-05-18 11:12:22

▲ 강원 원주시가 학교와 군부대 담장에 벽화그리기 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모습. <사진제공=원주시>

[세계로컬신문 이효선 기자] 강원 원주시가 밋밋했던 학교와 군부대 담장에 벽화를 그려 도시미관 조성에 나선다.

미술과 디자인 등 전공한 군 장병을 동원해 원주초등학교 담장 벽화를 시작으로 북우너초등학교 및 북원로변 612수송대(태장동) 군부대 담장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시가 재료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2012년 육군 제36사단,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원주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학교 19개소, 군부대 18개소 등 총 37개소에 대한 벽화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군 병력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파견 근무로 인해 벽화 그리기 사업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학교·군부대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효선

이효선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