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2개 동서 주민총회 개최

선태규 / 2021-08-30 11:13:02
28일 가좌2동·가정1동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 사진=인천 서구

[세계로컬타임즈 선태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8일 가좌2동과 가정1동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22개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단위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예산 및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실행 여부와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 22개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올해 마을 자원 조사부터 의제 발굴 워크숍을 거쳐 자치계획안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온 ‧ 오프라인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자치계획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2개 동 모두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채택했다”며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치계획을 결정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중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주민총회를 거쳐 확정된 동별 자치계획 사업은 내년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연계해 사업비 예산이 편성‧지원되고 주민의 손으로 직접 실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동별 주민총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센터장 김남녕)와 함께 10월 ‘서구 주민자치회 총회 한마당’ 행사를 기획해 주민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선태규

선태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