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서산시는 269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내년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실제 가정에 도움이 되는 아동통합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신규 대상자 발굴 강화, 심리치료 지원 전 아동 지능검사 선 실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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