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복궁 다국어 안내홍보물 표지 3종(왼쪽부터 러시아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사진제공=문화재청> |
[세계로컬신문 이종학 기자] 외국인도 봄 여행주간동안 4대 궁과 종묘 관람시 50% 할인받는다.
문화재청은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017 봄 여행주간' 동안 외국인도 할인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내국인에게만 관람요금 할인을 시행했지만 외국인 고궁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올해 할인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최근 외국인 관광객 국적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고궁 안내 홍보물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외에도 3개 국가를 추가로 선정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태국어와 말레이시아어, 러시아어로 제작한 외국어 안내 홍보물을 경복궁과 창덕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외국인 관람객 추이를 꾸준히 지켜보면서 안내 책자의 다국어 제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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