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전경. (사진=용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용인시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수지구 신봉동 아파트의 A 씨(용인-69번)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등록됐다.
현재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인 A 씨는 무증상 상태였으나 5일 이태원의 클럽을 다녀와 10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용인시는 격리병상이 지정되는 대로 해당 환자를 이송한 후 가족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11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지역 등록 69명, 이외 등록 17명 등 모두 86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1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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