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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인문학 콜로키움’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하대학교는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문화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인문학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인문학 콜로키움은 임재해 안동대 명예교수(민속학), 김 영 인하대 명예교수(한문학),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국어교육학), 나희덕 시인·서울과기대 교수(문예창작학), 박혜영 인하대 교수(영문학)가 강연자로 나서며 코로나19가 가져온 삶의 변화, 마음의 상처를 인문학으로 그 대안을 찾아보는 자리다.
각 강연의 주제는 ▲임재해, 돌림병 ‘코로나19’ 이후 생활세계의 인식과 전망 ▲김 영, 현대문명의 위기와 새로운 삶을 위한 성찰 ▲박혜영, 언택트 시대, 나는 누구와 컨택할 것인가? ▲나희덕, 위험사회의 생명 정치와 詩의 공동체 ▲박인기, 감염 시대의 생태와 사회·문화적 함의 등이다.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다문화인문학 콜로키움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는 인간이 문제”라며, “인간인 우리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확장시키고 시민들과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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