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8년 연속 수상

김수진 / 2017-08-11 11:18:11

▲ 서울 관악구가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유종필 관악구청장(중앙)과 직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관악구청>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 관악구가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관악구는  ‘프로듀스 469, 주민프로듀서가 만드는 전국 최대 지식모임 관악독서동아리’와 ‘영화 청년의 고통을 위로하다, 전국최초, 국내유일, 대놓고 B급 고시촌 단편영화제’ 사례를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132개 자치단체에서 325개의 사례를 응모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니페스토팀을 운영하고 있는 관악구는 올해 최신 유행어로 떠오른 ‘이거 실화냐’를 패러디한 ‘8년 연속 도전, 이거 실화냐?!’ 문구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관악구는 2010년부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1년(우수), 2012년(최우수), 2013년(최우수), 2014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5년(최우수, 우수), 2016년(최우수, 우수)에 이어 2017년(최우수, 우수)까지 3년연속 2관왕 달성과 함께 8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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