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귀농·귀촌 현장 체험담 공유…'동네작가' 모집

김재민 / 2021-08-18 11:20:26
귀농센터 상담 이론 보완
생생한 현장 체험담 SNS 통해 전한다
▲홍천군 로고. (사진=홍천군)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홍천군이 귀농·귀촌의 생생한 정보통이 되어줄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선발한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선배가 희망자에게 현장 경험담을 SNS 콘텐츠로 쉽게 소개하기 위한 귀농·귀촌 SNS 서포터즈인 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읍·면별 1명씩 선발,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SNS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동네 작가의 선정 기준은 홍천군민으로 전입 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새내기 귀농·귀촌인이면 된다.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 중이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면 우대받는다.


신청 방법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동네 작가로 선정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천군 귀농·귀촌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귀농·귀촌에 대한 일상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십니다”라며,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새내기 홍천군민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 특구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강원도 한 달 살기 등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농촌 체험행사 운영과 귀농 농업창업자금, 정착지원금, 빈집 수리비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교육기관인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와 농업인대학 신규농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년간 총 1만 3,110명이 귀농·귀촌에 성공,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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