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따뜻한 나눔’ 착한 마스크 제작 현장 동참

최성우 / 2020-03-18 11:22:50
서구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품귀현상에 직접 제작·기탁 이웃사랑 ‘훈훈’
▲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노란상의)이 새마을부녀회에 방문해 부녀회원들과 함께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이재현 서구청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을 이웃사랑의 힘으로 이겨내기 위한 ‘착한 마스크 제작’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인천 서구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면마스크 1천5백 매를 제작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부녀회원 20여명이 16일부터 3일 동안 서구새마을회관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서구청장은 지난 17일 직접 서구새마을회관을 찾아 마스크 제작에 열심인 새마을 부녀회원과 함께 마스크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부녀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마스크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만 담긴 것이 아니라, 좋은 원단에 훌륭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착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며 “넘치는 이웃사랑이 서구를 건강하게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명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나보다 더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양보하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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