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송청소년센터, 개관 20주년 비전 선포

라안일 / 2017-06-20 11:23:10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 추진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전경.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4개 분야 10개 핵심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비전을 발표한다.

강숙영 센터장은 20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24일 1층 소강당에서 청소년, 학부모, 교육기관, 관련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청소년 동아리에서 마련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20년 스토리 영상 상영, 평송을 빛낸 유공자 4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대전시장 기념사, 관련 기관장의 축사에 이어 비전 발표, 청소년바램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강 센터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파란을 일으키자’라는 슬로건 아래 4개 분야 10개 핵심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사회와희 협력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련활동 주요사업으로는 ▲문화예술분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지원 ‘상상학교’ ▲진로탐색분야 자유학기제체험, 해양바다톡톡 ▲청소년활동분야 어울림마당, 활로 하는 서바이벌, 청소년국제성취포상제, 자기도전포상제 ▲청소년참여분야 평송청소년 운영위원회 ‘파란’ 활동 ▲학교동아리연합회 구성 및 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대강당 및 소강당을 제공해 청소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 및 소강당 대관의 30% 가량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 청소년 수요에 맞춰 드론 축구단, 뮤지컬&연극, 댄스, STAFF 등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과 바리스타, 작가, 작곡, 공예, 캘리그라피와 같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지원센터 운영 등 특화사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강 센터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파란을 일으키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협력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강화해 올해 이용인원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70만명 달성과 청소년 시설 이용률 50% 달성을 목표로 4개 분야 10개 핵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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