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코로나19 장기화에 주민건강 챙기기 나서

유영재 / 2020-07-27 11:24:50
235개 경로당 ‘찾아가는 주민건강관리’
▲ 보건소 관계자가 무더위쉼터에서 지역 노인 건강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경로당 노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건강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한시적 탄력적으로 운영에 따라 군보건소·13개 보건지소·13개 보건진료소에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홍보 ▲치매 선별 검사 ▲건강이상자 의료기관 연계 ▲심뇌혈관질환예방·금연·영양·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주민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예방수칙을 준수해 전담인력은 앞면 보호막·마스크·장갑 착용 후 1명씩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살필 방침”이라며 “노인들의 건강상태 유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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