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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중구 옥교 공영주차장 모습.<사진제공=울산시 중구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울산시 중구가 설 연휴 동안 중구를 방문한 귀향객 등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5일 중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가운데 오는 27일과 28일까지 양 일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6개소 가운데 22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설 연휴기간 중 이용고객들의 주차 편의와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주민의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반구·태화시장·구역전·학성새벽 등 재래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7개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의 장보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7일과 28일 양일간 무료로 운영하고, 29일과 30일에는 정상운영한다.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북정공원과 병영막창 등 노상·노외공영주차장 14개소의 경우 설 명절 당일인 28일 하루만 무료로 운영하고, 중구청사 주차장의 경우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하지만 도심지 내 대형 공영주차장인 옥교·성남·성남둔치·강북공영주차장은 4일 모두 유료로 정상운영한다.
강천수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도심지 대형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 차량을 방지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상운영하며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혼잡을 예방하고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