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북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콘셉트의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 북구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북구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콘셉트의 사업을 제시했다.
지난 2일 열린 보고회는 지난 해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12개월간 진행했던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북구청장 · 북구의회 의장·부의장 등 구의원 · 간부공무원 · 자문위원 · 용역수행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용역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관광개발 기본구상' · '핵심관광자원 개발전략' · '기존 관광자원 명소화 전략' · '관광이미지 제고 전략' ·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략' · '축제 및 이벤트 활성화 전략' 등 주요 내용과 그동안의 추진사항 발표 등이 이어졌다.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의 보고가 이어진 후 도출된 관광수립(안)과 관련해 자문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청취도 함께 이뤄졌다.
세부내용으로 대구 북구화담(北區和談) 사업 · 뉴트로파크 조성사업 · 서리지 감성마켓 조성사업 · 부키를 활용한 관광이미지 제고사업 · 북구칠성 조성 및 활용사업 등 북구 현실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사업이 제시됐다.
북구는 향후 ‘일상이 여행이 되는 생활관광도시 대구북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구북구 관광 100만 시대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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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의회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사진=북구의회 제공) |
이날 대구 북구의회는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6월 22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 조례안의 심사 및 처리와 구정질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6월 3일부터 9일까지 2019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이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6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2차 본회의에서는 기타 안건 처리와 구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각 상임위별 소관 조례안 안건을 심사하고 15일부터 19일까지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타 안건과 함께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