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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영광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관련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식품 또는 상호명에 포함된 마약용어의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마약관련 범죄의 증가와 특히 최근 5년 사이 20대 및 청소년 마약사범이 4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식품에 마약용어가 남용됨으로써 마약을 친숙하게 여기고 경계심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영광군은 주기적인 식품 및 상호명, 메뉴 등에 포함된 마약관련 용어의 현장 지도와 홍보를 통해 마약용어 사용을 자제해 마약마케팅이 이뤄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마약용어의 상업적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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