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우선 선발 후 건강보험료 반영 및 선정
| ▲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이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0.25t급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군민들에게 안전한 가스사용, 에너지 불평등 해소,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 구축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80가구로 가구당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비 1백9십2만 원을 지원하며 LPG 소형 저장탱크 외에 가스보일러 등은 본인 자부담으로 설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월군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연금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 후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적은 가구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조사 후 LPG가스 공급을 위한 5톤 벌크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가구와 취사용으로만 설치 희망하는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영월군청 경제고용과 신에너지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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