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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동·서부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동·서부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축구, 농구, 넷볼,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피구, 족구, 킨볼의 9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추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 각 종목에서 동부교육청 2732명(초등 1440명, 중등 1293명), 서부교육청 3233명(초등 1534명, 중등 1699명) 총 59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문화행사로 마련한 농구경기에서는 3점슛 콘테스트, 넷볼 경기에서는 볼링대회, 프리스로우-슛, 운동처방, 네일아트 등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유익한 대회"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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