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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의 '테마형 특화단지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사업대상지. (사진= 대전시 제공) |
8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테마형 특화단지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소 20억 원에서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은 1단계인 '5G Giga Korea사업'과 3단계인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대덕특구의 관문인 유성구 도룡동 일대를 테마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단계 사업에 해당된다.
앞서 시는 지난 해 1단계 5G Giga Korea사업으로 1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3단계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테마형 스마트시티 1~3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도룡동 일원 2.46㎢는 대덕특구의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기능을 구축하고, 전국에 테마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일대는 5세대 무선통신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이 접목된 생활편의 시설과 스마트 관공서 서비스, 안전체계, 교통, 과학관광 등의 사업이 펼쳐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민선 7기 취임 후 첫 번째 브리핑의 주제로 다룬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대덕특구 육성은 물론 대전시가 전국적으로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