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불시 상황 대비 전용 마스크 배부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한마당이 4일까지 이틀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펼쳐진다.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한마당은 놀이를 주제로 시작되며 놀이체험프로그램, 놀이공연, 놀이대회 등 올해 세 번째 개최이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날을 위한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흥미있는 프로그램은 놀이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대회 등이 꾸며지고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남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곤충생태관, ㈜아름다운세상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놀이를 통한 다양한 체험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전인적인 사람으로 자라나는 토양이 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대전의 놀이통합교육이 전국의 어린이에게로 확산되고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실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과 불시 상황을 대비해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준비·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