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펙 등 3개 기업, 대전에 400억 투자

라안일 / 2017-05-26 11:28:22
대전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해 135개 신규 일자리 창출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하이펙 등 3개 유망기업이 대전에 40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13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하이펙㈜, ㈜라이온켐텍, 코리아테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3개 사는 지역 내·외 본사, 공장 등의 이전 및 신설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3개 사는 총 406억원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에 투자하면서 경제협력권산업 분야 발전과 함께 135개의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기업들이 우량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선박용 및 육상용 밸브 컨트롤 시스템의 핵심제품인 실린더 개발·생산 기업인 하이펙은 방산제품 개발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을 위해 부산소재 본사 이전과 공장을, 기능성첨가제인 합성왁스와 인조대리석 생산 기업인 라이온켐텍은 판로 및 생산라인 확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 

첨단 시험장비와 시뮬레이터를 개발·생산하는 코리아테스팅은 차량용 무단 유압식 변속기와 항공기용 유압펌프 분야의 판로시장 확대와 고성능·고용량 투척형 소화시스템 개발을 위한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한다


권선택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업들이 관련분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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