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보장”…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

최영주 / 2019-11-18 11:29:39
경북도·한국도로공사, 업무협약 체결…경제 부담도 경감
▲경북도와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 관계자가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북도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체결된 협약식은 장애인의 자가용 이용을 활성화해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고 단말기 비용 전액을 지원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실무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장애인용 감면단말기 1,000여 대를 지원하고 1대당 95,000원인 단말기 구입비용 중 경북도가 31,000원, 도로공사가 64,000원을 분담한다.

또한, 단말기 발급 신청이 용이하도록 영업소를 활용한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보급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용 감면단말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도로공사와 힘을 합쳐 도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앞으로 지원규모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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