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상습 침수지 하수도 정비 완료

최성우 / 2020-07-20 11:29:24
하수관경 직경 확대·유수 흐름 개선 등…2개월 공사
▲수원시 영통구는 상습 침수지역 하수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사진=영통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원천동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 하수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영통구의 유일한 침수지역으로 집중호우에 물난리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했던 지역이다.

이에 영통구는 149m에 걸친 구간에 대해 기존 하수관경의 직경을 100mm 확대하고 유수의 흐름을 개선시키기 위해 경사각을 조절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정비공사를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에 거친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침수피해는 반드시 해결돼야 할 중대한 자연재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생 즉각 조치해 침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성우

최성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