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학교 방문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도서지역 학생을 포함한 총 41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제작, IoT 자동제어, 생장 관찰 등 학교급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생태와 기술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은 책 읽기와 스마트팜 실습을 연계한 생태탐구 활동에 참여해 자연의 성장 원리와 돌봄의 가치를 익혔고, 중학생은 IoT 센서와 코딩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제어하며 미래 농업 기술 구조를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키웠다.
또한 학생들은 식물을 함께 키우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도 경험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진로교육과 연계한 생태·기술 융합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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