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여주시는 도로명주소에 관한 설명이 보기 쉽게 적혀있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상세 주소 신청이 적힌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배부 과정에서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련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으며, 주소 체계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느끼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명주소는 지번 주소가 아닌 건물에 부여된 건물번호를 사용하여 길 찾기가 수월하고,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주소 정보 체계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말하며,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 2가구 이상 건물에 부여한다.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여주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홍보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 정보가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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