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합동점검에는 화순군과 함께 화순경찰서(생활안전교통과), 군민참여단, 민간 탐지 전문업체가 참여했다.
점검 방식은 화장실을 다니면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전파‧렌즈‧도청‧신호 탐지 등 7종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는 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내부에 카메라나 그 외의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가 발견될 시 경찰서에 인계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점검 결과 대상 공중화장실 모두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여러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참여로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합동점검 외에도 읍․면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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