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 조피볼락 93만마리 방류

강흥식 / 2020-08-06 11:30:47
전복·해삼도 대량 내보내…수산자원 확보 기대

▲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경인사업센터에서 옹진군 덕적도 연안에 조피볼락을 대량 방류하고 있다.
(사진=경인사업센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경인사업센터는 지난달 16일 옹진군 덕적도 연안에 조피볼락 93만마리를 방류했다.

 

흔히 우럭으로 불리는 조피볼락은 간 기능 향상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함황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육질이 담백해 횟감으로 인기가 있다.


경인사업센터 관계자는 “조피볼락의 종자 방류와 같이 서해안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어업소득 증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류 종자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사업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전복 12만마리와 해삼 13만마리를 덕적·자월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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