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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찰지도반이 농작물 병해충에 관해 현장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용인시는 장마와 집중호우 뒤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장기간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생육이 불량하고 저항성이 떨어져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8개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를 중심으로 예찰지도반을 편성해 각 지역 농민들에게 농작물별 방제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 적기 방제를 해야 하며, 고추 등의 열매채소류는 2일 이상 침수됐을 경우 재배량의 70% 이상이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해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및 재배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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