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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 공무원과 통장이 거주자 주소와 카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군포시는 모든 시민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5만원 기프트카드의 세대별 방문 지급을 마쳤다.
지난 2일~10일 진행된 방문 지급의 실제 전달률은 87.94%로, 군포시 등록 인구 275,808명 가운데 242,555명이 받았다.
방문 지급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이 2인 1조가 돼서 세대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카드 지급이 대부분 지역에서 원활하게 이뤄졌다”며, “카드 전달을 확실히 하기 위해 세대당 2회 이상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전달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모든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지급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한 경우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받을 수 있다.
카드는 8월 3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나 유흥업소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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