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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제주 한림읍 금능리가 선정됐다. (자료=제주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한림읍 금능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제주만의 지역특색을 가미한 어촌테마마을 조성을 통해 어촌의 자연·경관적 가치를 제고하고, 어촌관광 수요 충족을 통한 어촌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금능리는 마을의 문화공간인 ‘꿈차롱 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같은 마을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어촌의 특화자원과 연계해 제주만의 테마가 있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창작의 광장, △문화예술광장 △예술문화센터 조성 △꿈차롱도서관 증축 등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 △해수욕장 캠핑공원 조성 △꿈차롱 올레길 조성 등 어촌관광 수요 충족을 위한 기반시설과 관련 프로그램 마련에 5년동안 국비와 도비 등 모두 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경관디자인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금능리가 제주의 대표적인 명품 어촌마을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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