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개학 앞두고 학교‧유치원 등 방역물품 지원

최성우 / 2020-04-29 11:35:40
1인당 마스크 5매씩 등교 개학 전 배부
▲ 의왕시가 준비한 학교와 학원 등에 지급될 마스크. (사진=의왕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급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한 가운데 앞으로 있을 ‘등교 개학’에 대비한 조치로 마스크, 열감지카메라, 비접촉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각 학교와 유치원, 학원 등에 차례대로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에 1인당 5매 분량의 8만 4천여장의 마스크를 지급하고,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12개 학교에 카메라와 모니터 한 대씩 장비 일체를 2개월 간 지원하며, 등교 개학 전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교습소·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300여개의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가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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