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가 안전 대진단’ 현장점검 추진

김재민 / 2021-09-03 11:36:43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합동점검 실시
▲강원도기 (사진= 강원도)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도내 노후‧고위험 시설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안전 취약시설 580여 개소에 대해 도‧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및 안전단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국가 안전 대진단’을 추진한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동해시 테마공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시설 점검 현장을 방문해 동해 지역 국가 안전 대진단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청취 후 건축, 토목, 전기, 소방분야 공무원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강원도와 동해시 공무원 10여 명은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 및 안전 홍보물을 배부‧홍보해 도민의 자율점검 참여 유도로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대진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부서 부담 및 중복점검 최소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점검시설을 선정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점검에 누수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진단을 계기로 도민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한 강원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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