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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 한재미나리 특판행사에 사용될 미나리가 진열돼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북 청도군 한재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대규모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안산시는 2월 2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청도군 농민의 시름을 덜기위해 지역 특산품인 한재미나리를 안산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나서서 자발적 구매운동을 벌인다.
안산시는 청도군청과 협의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한재미나리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시중 판매금액보다 10% 할인된 금액으로 미나리를 공급받는다.
단가는 ㎏당 9,000원으로 2㎏ 이상부터 무료배송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한재미나리 구매 촉진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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