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 합동 개최

장관섭 / 2018-06-26 11:37:17

▲ 인천시청 전경.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 '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를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송도국제도시 등 융복합 MICE 인프라 및 의료관광의 강점을 현지에 홍보하고 호텔, 유람선 등 지역 관광사업체도 공동으로 참여해 현지 기업회의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등 약 100명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1대 1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또 3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Korea MICE Night' 행사에는 인천 MICE 유니크베뉴(Unique Venue)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를 제안함으로써 MICE 목적지로서의 인천의 매력과 접근성이라는 강점을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의 다변화 기조는 유지하되 본격적인 한중교류에 대비해 수도권 인센티브협의체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MICE 허브도시로서의 인천의 무한한 매력을 소개해 '기업회의하기 좋은 MICE 도시, 인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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