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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거리두기. ⓒ변성진 작가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옷깃만 스쳐도 무섭다.
코로나19는 점점 더 진화해서
또 다른 변이바이러스가 되었다.
어항 속에 갇혀 사는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보니
함께할 수 있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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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진 사진작가 55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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