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결연한 마음에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려합니다”
김경시 시의원이자 현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9일 국민의당을 탈당 후 자유한국당 재입당을 선언했다.
김경시 현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9일 오전 대전시의회기자실에서 재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서구민의 뜻을 받들어 대통합될 거대 보수야당의 일원이 돼 공정한 개혁으로 안정과 번영을 이루겠다“며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찾을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에 결연한 마음에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려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치적 신념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이 우선시되고 법치주의가 존중되는 나라에서 미래세대와 함께 공감하며 미래세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4차산업의 새로운 길목에서 소명 있는 정치인으로서 자유한국당의 강령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결정 1주일 전,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은 했다”며 “당을 바꾸는 것은 빠르지 않느냐는 일부 의견도 있었지만 지역 유권자 80% 정도는 동의했다.
김 의원의 자유한국당 재입당으로 대전시의회는 민주당 15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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