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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군이 23일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해남군이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집행실적 분석 및 상반기 집행전망에 대한 분석보고와 함께 이번달 부진사업에 대한 부진 사유 및 집행률 제고 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해남군의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은 2838억 원으로 총예산액 5022억 원의 56.5%에 해당한다. 이중 1772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달 현재 45.5%인 806억 1300만원을 집행한 상태로 부진 사업에 대한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농관련 사업들과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들을 적기에 마무리하는 한편 이월사업 및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분석해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정부 정책기조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이 경제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음말까지 최종 집행을 목표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