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이 주도하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동V터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폭염예방 키트 나눔’과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폭염예방 키트 나눔’은 고시원, 여인숙 등 주거취약계층에 생수, 쿨링타월, 열냉각시트, 아이스쿨팩 등으로 구성된 200세트의 키트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폭염 예방 행동요령 안내 및 안부 확인도 이루어져,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인증형 자원봉사로 양산 착용 인증샷,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소개 등 폭염을 예방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블로그에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은 오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의 일상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인 폭염 극복 방법을 널리 알린다.
최대호 이사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도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위로부터 이웃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캠페인 참여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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