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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청 현수막에는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글·사진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인천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구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달 10일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재개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25일 부천 뷔페관련 확진자를 시작으로 부천 물류센터·부동산중개사무소 등과 관련한 확진자가 급증해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을 무기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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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우(노란 상의) 계양구청장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
또한,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확진환자 동선 관련 코로나19 검사대상자를 확대하고 재난문자 등을 통해 보건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6월 2일까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은 인원은 2,900여명이며, 지난 일요일 확진판정을 받은 계양구38번째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검사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계양구 관계자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그 외의 경우에는 보건소 또는 콜센터 133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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