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가 아닌, 1학기 중앙대학교 김두리 교수의 인문학 기반 인성교육 특강에 이어 정신의학 전문가 윤대현 교수를 초청함으로써 교육적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의 후원과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행정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모델을 구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다수의 시의원들이 참석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당진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내빈들의 격려사에서는 “당진시 전체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윤대현 교수의 강연은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합덕지역의 한 교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내용이었다”며 “관계의 작은 균열이 가져오는 큰 파장을 통해 자존감과 회복력을 찾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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