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6월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을 지킨 계룡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육군 군악대 및 해군 의장대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 관계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6.25전쟁 사진 전시와 UN 참전국 국기 그리기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며 국제 우호 증진의 메시지를 담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남도지부 손봉진 지부장은 “계룡시의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쟁의 교훈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6.25전쟁 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예우를다하는 섬세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계룡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응우 시장은 “감사패를 통해 느끼는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앞으로도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복지수당(배우자)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참전유공자 참전명예수당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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