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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양산 사송지구 공공주택 조감도.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2월 태영컨소시엄(태영, 포스코)과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착공에 들어갔으며 다음달13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양산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은 약1년 6개월 동안 부지 정지사업을 하고 향후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을 설치하여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송신도시는 총 부지면적 84만8000평에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총 1만4893세대로써 3만7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다.
특히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같은 해인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개발택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시관계자는 “사송신도시가 준공되면 양산 시내와, 부산 시내를 10분 안에 왕래할 수 있는 양산의 대표적인 주거도시로 기반이 구축되면 명실상부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급성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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