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전통시장 5일장 ‘교통혼잡·주차난’ 해소 기대

홍윤표 / 2019-04-24 11:48:46
당진시, 140면 주차규모 갖춘 남부공영주차장 준공

▲ 24일 당진전통시장 부근에 새롭게 들어선 남부공영주차장.(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남부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24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남부공영주차장은 당진시가 40억원을 투입해 1년여 공사 끝에 완공했다.


당진전통시장과 인접한 당진시장중앙길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1934㎡, 건축면적 4438.45㎡, 3층 4단 규모로 140면의 주차장을 갖췄다.


특히, 주차장 외에도 교통 관련 단체들을 위한 교통회관이 함께 조성돼 사무실과 대회의실, 화장실 등의 시설도 들어섰다.


이로써 전통시장 5일장이 설 때마다 겪던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에게 교통 이용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남부공영주차장과 교통회관 건립을 추진했다”며 “향후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권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남부공영주차장 외에도 올해 안으로 합덕읍 시내권에 추가로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윤표

홍윤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