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예방 적극 홍보…"활동가와 진행"

최성우 / 2020-04-08 11:48:41
개인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홍보
▲ 부천역 마루광장에 코로나19 예방 수칙 현수막이 게시됐다. (사진=부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부천시는 건강도시 활동가와 함께 다중밀집장소에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사항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부천시는 최근 게시된 코로나 예방 홍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현수막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북부광장, 중앙공원 등에 게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임을 강조했다.


이날 함께 현수막 게시에 참여한 ‘건강도시 활동가’는 2018년부터 부천시부천소에서 양성한 50여명의 지역사회 건강 리더로, 각종 건강 행사, 건강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이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을 이해한다”며 “하지만 코로나19의 위기를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고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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