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홍지윤, 강예슬, 추혁진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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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추석 연휴 직전. 옥정호에서 대규모 트로트 공연을 마련했다.
10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개통 1주년을 맞아 홍보콘서트가 개최된다.
가수 안성훈, 홍지윤, 강예슬, 미스터추 추혁진 등이 무대에 선다.
공연 당일은 개통 1주년을 기념해 모든 관광객에게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운영, 별도의 매표 절차 없이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입장할 수 있다. 기념식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도 마련된다.
출렁다리 인근 요산공원,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청명한 가을하늘을 벗 삼아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함께 계절꽃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임실군은 만 2000여 개가 넘는 국화분 전시와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시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흥겨운 홍보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아름다운 옥정호의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멋진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