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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에서 우산을 빌려 주는 ‘양심우산 정거장’ 업무협약을 맺고있다.(사진=계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는 양심우산 정거장이 설치된 협약기관을 대표해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계양새마을금고와 함께 ‘양심우산 정거장’ 설치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심우산 정거장’은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양새마을금고 본점 외 6개소에 설치했다.
지난 17일 계양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2일 이미 설치된 양심우산 정거장에 대해 주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우산 무상 대여 및 반납과 관리대장 보유 및 관리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뤘다.
계양새마을금고 본점 관계자는 “이번 장마에 갑작스러운 일기 변화로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도움을 받은 방문객이 많았다”며, “주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시행한 것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승열 작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양심우산 정거장 사업이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작전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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