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친환경 농업 위한 미생물 보급

김재민 / 2021-08-11 11:57:49
농가서 큰 효용
친환경 농업 기대감 제고
▲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 미생물센터는 지역 친환경 농업을 위해 농업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11일 영월군에 따르면 농업 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과 축산분뇨 냄새 감소, 작물의 내병성 강화 및 생장 촉진 등 농업 분야에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 농가 사용 결과 토양개량 효과 및 수확량 증가, 시설재배 연작장해 감소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영월군은 복합균 1종을 비롯해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 농업미생물 5종을 매년 250톤 생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151t을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선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미생물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주중 필요할 때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 미생물센터에 직접 방문해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농업 미생물은 장기간 사용하면 토양환경이 개선되고 작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농업인들이 꾸준히 사용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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