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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진행했다.(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진행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천성모병원 완화의료병동 옥상정원에서 진행된 이번 야외음악회는 ‘우리가 있어, 음악이 있어, 행복한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입원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치료사 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동작과 함께 모두가 부르는 노래 ▲트로트 메들리 & 가곡(섬마을 선생님, 찔레꽃, 보리밭) ▲클라리넷 연주(캐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합창(사랑하는 마음보다 등) ▲꽃 화분과 풍선을 이용해 환자와 가족이 서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마음나누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관계자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연이어 야외 음악회를 열었다”며 “선선한 가을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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