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문화재 활용 교육문화 콘텐츠 시작

장선영 / 2020-07-14 11:57:23
2020 생생문화재 ‘중구를 번지점프 하다’ 프로그램 진행
▲ 생생문화재 사업 ‘중구를 번지점프하다 – 독립자금을 마련하라’ 포스터. (자료=인천중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된 생생문화재 사업 ‘중구를 번지점프하다 – 독립자금을 마련하라’를 시작했다.


생생문화재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재의 문턱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인천시 지정문화재인 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등 개항장 일대의 근대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중구를 번지점프 하라’ 사업으로 2년 연속 문화재청 주관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신청 방법을 변경하고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 후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인천 중구 생생문화재 ‘중구를 번지점프 하다’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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