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헬스·ICT 육성”…‘스마트웰니스규제자유특구’ 본격 시동

최영주 / 2019-11-06 11:57:14
대구시, 중기부와 8일 칠곡향교서 정책포럼 개최…발전방안 모색

▲대구시는 스마트웰리스 규제자유특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구시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는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하면서 특구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

대구시는 지난 7월 의료·헬스케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에 다양한 인프라와 선행연구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8일
 대구 칠곡향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규제혁신 전문가·기업·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대구에 의료와 웰니스 분야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확산을 위한 특구 규제혁신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 칠곡향교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 포럼 초청장 모습. (자료=대구시 제공)

 

이번 포럼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의 미래발전 방향과 주요 쟁점사항을 분석하고, 웰니스 분야의 신기술 관련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개최 의의가 있다.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1부에서 스마트 웰니스 산업에 대한 규제혁신 방안과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 등 3인의 전문가가 발표한다.

2부 토론회는 스마트웰니스 대구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에 대해 대구 테크노파크 원장과 패널들이 나와 진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규제의 제약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양질의 신규 고용과 기업 유치로 이어져 대구가 의료헬스‧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 산업의 국제적 벤치마킹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발전 방안을 검토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구가 웰니스 산업의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스마트웰리스 규제자유특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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