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40일 앞둔 익산시, 준비상황 보고회 가져

조주연 / 2018-09-03 15:02:53

▲  지난 8월 31일 열린 2018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사진=익산시 제공)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2018 전국(장애인)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 익산시가 완벽한 성공개최를 해며 지난 8월 31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관·과장들과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체육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체전이 마무리 되는 29일까지 추진방향 위주로 보고를 하였으며 주요사항으로는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홍보, 종합안내소 운영, 시·도 선수단 환영 및 영접, 의전행사 지원, 해외동포 선수단 지원, 임시주차장 운영 및 관리, 교통소통 대책 등 실질적인 체전운영에 필요한 업무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체전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을 만들기 위하여 익산예술제, D-30일 기념행사, 마한가요제, 국악잔치,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전을 만들 계획이며, 좀 더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체전 홍보를 실시하기 위하여 거리 캠페인, 시민참여운동, 현장 홍보 등을 추진하여 체전 붐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보고회를 마친 이후에는 새롭게 단장한 익산종합운동장과 익산실내체육관을 둘러보며 양대체전의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정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익산시의 이미지가 친절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도시로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남은 40여 일 동안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완벽한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들이 함께 전국(장애인)체전 홍보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통화연결음(비즈링)서비스 가입대상을 시민들까지 확대하여 실행하고 있다.

 

가입기간은 가입 시부터 전국장애인 체전이 끝나는 10월 29일까지 지속되며 10월 30일부터는 자동 해지된다. 요금은 익산시에서 전액 부담하며 요금명세서에는 할인되어 0원으로 고지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