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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가족봉사단이 지난해 사랑의 찐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동해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 결과 기존 34가족 113명과 신규 27가족 84명이 신청해 총 61가족 197명으로 구성됐다.
가족봉사단은 3월부터 10개월 동안 자연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배달,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회복지시설 위문,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찐빵나눔, 체육행사 급수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벌인다.
가족봉사단은 주5일 근무제로 인한 여가활용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고 취약한 가족 기능을 보완해 주기 위해 운영되며 합동ㆍ팀별로 나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정용화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발대식으로 회원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간 봉사정신 함양과 결속력 강화로 봉사단 활동을 극대화 해 올해도 활기찬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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